무엇보다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 기조에 있고, 투자자들이 좀처럼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금리격차에 기반한 달러/엔 매수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일본의 본격적인 보너스 지급 시점이 되면서 해외투자 상품 매수가 증가하면서도 엔 매도 압력이 좀 더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의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가 123~125엔으로, 125엔이 시야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5일 7시 5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한편 신문은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어 달러/엔 매수가 우위에 있는 상태지만, 최근 美금리 상승은 주택경기를 더 악화시켜 소비 등 경제에 악영향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이번 주 초반 나오는 미국 기존주택 및 신규주택 판매 결과가 주목된다.
27일~2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서 변화도 이번 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본의 경우 주말에 5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 결과가 발표되며,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0.1%를 예상,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도쿄지역 6월 근원CPI 상승률은 +0.1%로 예상된다.
일본은행(BOJ)의 8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CPI 결과가 예상보다 좋으면 일시적인 엔 매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닛케이 지수선물이 크게 하락한 만큼 주초 일본 증시는 약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본은 28일에 주요기업들의 주총이 집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월말 및 기말을 맞아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억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증시 하락은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