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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d Market Comment
- 한은 총액대출한도 1.5조원 축소중소기업 대출 견제
한국은행 6월 금통위 본회의에서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한 총액대출한도 1.5조원 축소. 이는 지난해 12월4년 만에 한도를 1.6조원 낮춰 8조원으로 축소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이뤄진 조치. 최근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확대에 대한 정책당국의 연이은 구두개입에 이은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평가. 콜금리 인상 여부와 연관짓는 것은 단기적으로 성급할 수 있으나 채권시장 전반에 확산된 인상 기대 속에서 조치라는 점에서 통화당국의 긴축 기조가 확고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평가.
-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콜금리 인상에 대한 대체효과는 아닐 것
06년에 있었던 지급준비율 인상총액한도대출 축소 등 일련의 양적 조치와 유사하게 빈약한 스토리라인 속에서 이뤄진 깜짝 조치인 만큼 향후 정책 당국의 스탠스를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 그러나 결국 통화긴축의 경로를 정상적인 수준에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콜금리 인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에서 기존 하반기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지. 다만 시장 일각에서 예상했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은 이전에 비해 크게 후퇴했다고 해석.
- 거듭되는 갑작스러운 양적인 긴축조치스타일 반복될 가능성 높아
한국은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책당국이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우려를 밝힌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에 대한 시장의 인식 수위는 크게 놀랍지는 않다는 쪽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그렇지만 이는 상당부분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난 이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평가되는 부분으로 예상하지 못한 깜짝 조치라는 해석에 대해서는 피하기 어렵다는 판단. 특히 지급준비율 인상 절도있는 지준관리 등 대부분의 양적 정책이 통화당국 스스로가 판단하는 시장에 대한 시그널링과 시장이 실제도 인식하는 문제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정책효과 극대화라는 정책 집행의 스타일은 꾸준히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