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서울 길음 뉴타운 재개발 사업과 관련, 삼성물산 본사측에서 재개발 조합 측에 억대의 돈이 흘러들어간 단서를 잡고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검찰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성북사업소 압수물 가운데 회사측이 길음 8구역 정비사업조합장 정모(65.구속기소)씨에게 재개발 조합장 선거 직전 억대의 금품을 선거자금 명목으로 제공했다는 내용의 직원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월 삼성물산이 재건축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컨설팅 업체 대표를 고용해 조합원들에게 2억원대 금품 로비를 한 단서를 포착하고 이 회사 성북사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본사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삼성물산 관계자들을 소환, 재개발 조합과 부적절한 돈거래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