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 상승은 조선업체의 이익을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식돼 왔다"며 "그러나 현재는 조선산업의 공급부족이 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후판가격 강세는 오히려 신조선가 상승을 배가시키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 조선산업의 공급부족이 심화되어가는 근거는 세계 수주잔량 Turnover Year(세계 수주잔량/세계 건조능력)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후판가격 강세가 조선업체에게 긍정적인 두가지 이유
후판가격 강세가 신조선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 : 후판가격 상승은 조선업체의 이익을 악화시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옴. 그러나 당사는 조선산업의 공급부족이 심화되어가는 현상황에서 후판가격 강세는 오히려 신조선가 상승을 배가시키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함. 조선산업의 공급부족이 심화되어가는 근거는 세계 수주잔량 Turnover Year(세계 수주잔량/세계 건조능력)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점임. 최근 동국제강 후판단가 10만원 인상시 VLCC 가격은 최소 8백만달러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후판가격 강세→BDI 견조→벌커 신규발주 강세로 이어져 : 벌커발주 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하여 2007년 신규발주 전망을 1억톤으로 상향조정함. 벌커발주 강세가 장기화되는 이유는 1)후판가격 강세에 의해 BDI가 견조한 수준을유지하고 2)3년 발주물량에 해당하는 벌커 대체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임. '07년 BDI 상승은 중국조강생산량 증가에 따라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BDI와 중국조강생산량은 후판가격강세시기인 '03~'04년 상승하였고 '05년 하반기 후판가격 급락과 함께 하락함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실적개선 가속화 전망 : 2007년 하반기는 LNG선의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되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임. 현대중공업그룹 대비 양사의 실적턴어라운드가 늦어진 이유는 양사 건조비중의 30%를 구성하는 LNG선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1) LNG선의 수익성 개선이 탱커나 컨테이너선보다 1년 가량 늦은 2004년 수주분부터 본격화되고 2) 건조공정의 마지막 안벽 공정에서 원가인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임.
2008년 이후 실적상향과 밸류에이션 기준연도 변경에 따른 적정주가 상향: 현대중공업 400,000원, 대우조선해양 61,000원, 삼성중공업 56,000원, 현대미포조선 290,000원으로 적정주가를 상향함. 근거는 1)전망을 상회하는 2007년 신조선가 상승으로 2008년 이후 업체의 실적이 개선되고 2)BDI 강세가 장기적으로 유효하여 수주잔량과 신조선가 상승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임. 적정주가 상향은 2008년 이후 실적 상향조정과 기준년도를 기존 07&08년에서 08&09년으로 변경한 결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