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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6.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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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6월 셋째주(6.11~6.15)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6월 11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5년물 입찰 (1조 3580억원)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 회의 (오전 9시 30분)
한은 이성태 총재, IMF 한국담당부국장 등 면담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한-EU FTA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범용 화학물질 생산 가상세포 개발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재정경제부, 2007년 ASEM 재무차관회의 개최 (정오)
한국은행, 통계전용 인터넷홈페이지 개편(정오)
한국은행, 하계 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 참가교사 모집(정오)
김영주 산자부장관, 주한 EU상공회의소 오찬간담회 (정오, 노보텔호텔)
김영주 산자부장관, 하계 전력수급 대책회의 (오후 3시, 한전 대회의실)
한국은행, 창립 제57주년 기념 한은가족 한마음 광장 (오후 6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서울대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강의 (오후 7시, 서울대)

일본 내각부, 1Q 국내총생산(GDP)-수정(오전 8시50분, 예상 n/a, 잠정 +0.6%QQ, +2.4%YY )

독일 연방통계청, 4월 제조업판매(예상 n/a, 이전 2.3%MM, +10.7%YY)
영국 통계청, 5월 생산자물가지수(예상 2.6%YY, 이전 2.5%YY)
프랑스 INSEE, 4월 산업생산(예상 +0.2%MM +2.6%YY, 이전 +0.2%MM +1.1%YY)
EU 유로스타트, 1Q 국제수지 잠정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더블린 통화정책 전망 컨퍼런스 패널 연설(오전 4시 45분, Q&A예상)
존 헐리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 위 컨퍼런스에서 연설 예정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자동차산업 이행' 컨퍼런스 환영사(오전 10시)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3개월물 국채입찰(오후 1시, 이전 150억달러 4.710%낙찰(응찰 3.51배))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6개월물 국채입찰(오후 1시, 이전 140억달러 4.709%낙찰(응찰 3.03배))


◆ 6월 12일(화)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창립 57주년 기념사(오전 6시)
금융감독원, FY2006 투자자문회사 영업실적 분석(오전6시)
산업자원부, 제8차 수소경제국제파트너십 실행연락위원회 개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청사)
권오규 부총리, 국회 대정부질의 출석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중소기업 개발 신기술제품 발굴지원 MOU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평가센터’ 완공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어린이 안심놀이터 만들기 관리시스템 구축 (오전 11시)
기획예산처,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국민제안 심사결과 발표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정오)
공정거래위,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정오)
금융감독원, 주택담보대출 금리조건별 취급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정오)
금융감독원, 중소기업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변칙 취급사례 현장점검(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한은동우회 정기총회 참석 (오후 4시)
재정경제부, 한-EU FTA 제1차 원산지 협상 참석 (12~14일, 벨기에)
재정경제부, 2007년 IMF 연례협의(5.31~6.13) 실시 관련 Wrap up Meeting(12일) 및 부총리 보고(13일) (12~13일)

일본은행(BOJ), 5월 기업물가지수(오전 8시50분, 예상 +2.1%YY, 이전 +2.2%YY)
일본 내각부, 5월 소비자태도지수(오후 2시, 예상 n/a, 이전 47.4)

독일 연방통계청, 5월 도매물가지수(예상 n/a, 이전 +0.8%MM +2.9%YY)
영국 통계청, 4월 무역수지(예상 68억파운드, 이전 -70억파운드)
영국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예상 +2.6%YY, 이전 +2.8%YY)
영국 통계청, 5월 소매물가지수(예상 n/a, 이전 +3.6%YY)
EU 유로스타트, 4월 산업생산(예상 +0.2%MM +4.3%YY, 이전 +0.4%MM +3.7%YY)

미국 재무부, 80억달러 10년물 국채입찰(오후 1시, 이전 130억달러 4.612%낙찰(응찰 2.30배))
미국 재무부, 5월 재정수지(오후 2시, 예상 -710억달러, 이전 -429억달러)


◆ 6월 13일(수)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확장 개관 (오전 6시)
한국은행, 2007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오전6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2007년도 한국이사협회 특별세미나 (오전 10시40분, 연세대)
산업자원부, 유통분야 상생협력 간담회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7년 5월 해외플랜트 수주 실적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방사성 추적자를 이용한 하수처리시설 첨단기술 '환경부 신기술' 인증 (오전 11시)
통계청, 2007년 4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 (정오)
한국은행, 2007 1/4분기 기업경영분석결과(정오)
한국은행, 2007 5월 수출입물가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07년 3월말 BIS자기자본비율 및 신 BIS협약도입추진현황(정오)
통계청, 2007년 5월 고용동향 (오후 1시30분)
진동수 재경부 2차관, 남북경협 활성화 토론회 축사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재정경제부, 2007년 경제전망 TF 회의 (오후 3시,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2007년 5월 고용동향 분석 (오후 5시)
보건복지부, 화이자제약과 MOU체결 (배포시)

일본 재무성, 4월 경상수지(오전 8시50분, 예상 1조 7955억엔, 이전 1조 3219억엔)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오전 8시50분)
일본 경제산업성, 4월 광공업생산지수-수정(오후 1시30분, 예상 n/a , 이전 -0.1%MM)
일본 경제산업성, 4월 소매판매-수정(오후 1시30분, 예상 n/a , 이전 -0.6%YY)

영국 통계청, 5월 ILO고용동향-실업률(예상 n/a, 이전 5.5%)
프랑스 INSEE, 5월 소비자물가지수(예상 +0.3%MM +1.1%YY, 이전 +0.5%MM +1.3%YY)
EU 유로스타트, 1Q 고용동향

미국 상무부, 5월 소매판매(오전 8시30분, 예상 0.7%, 이전 -0.2%)
미국 상무부, 5월 소매판매-車제외(오전 8시30분, 예상 0.9%, 이전 0.0%)
미국 노동부, 5월 수입물가(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1.3%)
미국 상무부, 4월 기업재고(오전 10시, 예상 0.3%, 이전 -0.1%)
미국 연준리, 6월 베이지북 공표(오후 2시)


◆ 6월 14일(목)

정보통신부, 지상파 DMB 이용자 500만 명 돌파 (오전 8시)
권오규 부총리, 국회 법사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김석동 재경부 1차관, 재경위 소위 출석(잠정) (오전 10시, 국회)
김영주 산자부장관, 국회 산자위 출석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제2차 아세안 중견공무원 연수세미나 개최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출범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략물자관리원 창립 행사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담특허사무소 통한 기술이전 조직 활성화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인간줄기세포 프로테움 프로젝트 참여 (오전 11시, 제1브리핑룸브리핑)
통계청, 2005년 기준 서비스업 총조사 심층분석 (정오)
한국은행, 3월말 국제투자현황(정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감독강화 방안(정오)
KDI, 알제리 지식공유사업 제2차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정오)
공정거래위, 손해보험사들의 부당한 공동해위 건 (정오)
재정경제부, 2007년 하반기 할당관세 운용계획(차관회의 통과) (오후 2시)
한은 이성태 총재, 인도푸네대학 총장 면담 (오후 3시)
재정경제부, 2007년 ASEM 재무차관회의 (14~15일, 전북 무주리조트 티롤호텔)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일본은행(BOJ),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시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예상 +0.2%MM +1.9%YY, 이전 +0.2%MM +1.5%YY)
영국 통계청, 5월 소매판매(예상 n/a, 이전 4.2%YY)
EU 유로스타트, 5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예상 +0.2%MM +1.9%YY, 이전 +0.5%MM +1.9%YY)
EU 유로스타트, 5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CPI)(예상 +0.3%MM +1.9%YY, 이전 +0.6%MM +1.9%YY)
EU 유로스타트, 1Q 고용비용지수(예상 +2.5%YY, 이전 +2.4%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오전 8시30분, 예상 315K, 이전 309K)
미국 노동부, 5월 생산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6%, 이전 0.7%)
미국 노동부, 5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0%)
미국 연준리(FRB), 모기지대출 규제 위한 주택소유 및 자산보호법 관련 공청회 개최(오전 8시30분)


◆ 6월 15일(금)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거래내역전산조회시스템구축지도(오전6시)
산업자원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세미나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참석 (오전 7시 30분)
권오규 부총리, 경제정책조정회의 참석(잠정) (오전 9시,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 (오전 10시)
김석동 재경부 1차관, 국회 재경위소위 출석(잠정) (오전 10시, 국회)
재정경제부, 국정홍보처장 초청 부내 홍보특강 실시 (오전 10시30분, 지하 대강당)
기획예산처, 2006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 (정오)
재정경제부, 경제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실시 (오후 3시, 기업은행 본점)
재정경제부, 재경부소관 금융법령 영문화 작업 완료 (배포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美 FRB 보스턴 주최 국제컨퍼런스 참석 (6/15-21일)

일본 경제산업성, 4월 3차산업활동지수(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2.2%YY)
일본은행(BOJ), 6월 금융정책결정(결정즉시 결과 공표)
일본 내각부, 4월 경기선행지수-수정(오후 2시, 예상 n/a, 잠정 20.0)
일본은행(BOJ), 6월 금융경제월보 공표(오후 3시),
일본은행(BOJ),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 기자회견(오후 3시30분 이후)

프랑스 INSEE, 4월 경상수지(예상 n/a, 이전 -21억유로)
EU 유로스타트, 4월 무역수지(예상 +20억유로, 이전 +74억유로)

미국 증시 쿼드러플위칭(Quadruple Witching)데이

미국 노동부, 5월 소비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7%, 이전 0.4%)
미국 노동부, 5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2%)
미국 상무부, 1Q 경상수지(오전 8시30분, 예상 -1995억달러, 이전 -1958억달러)
뉴욕 연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12.0, 이전 8.0)
미국 재무부, 4월 외국인 증권순매수(오전 9시, 예상 638억달러, 이전 676억달러)
미국 연준, 5월 산업생산(오전 9시15분, 예상 0.1%, 이전 0.7%)
미국 연준, 5월 설비가동률(오전 9시15분, 예상 81.5%, 이전 81.6%)
미시건대학, 6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오전 10시, 예상 88.0, 이전 88.3)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애틀랜타 연준 '21C 통화정책의 신용채널' 컨퍼런스에서 연설(오전 8시 30분)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브랜데이스大 '세계경제 및 국제경제정책' 컨퍼런스 패널로 세계경제 관련 연설(오후 12시 20분, Q&A예상)

*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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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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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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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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