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일본 민간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의 좌천으로 중앙은행의 경기판단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5일 전했다.
하야카와 국장은 1977년 입행 이후 조사파트에서 계속 일해왔으며, 2001년 2월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경기판단을 총괄하는 조사통계국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2006년 양적완화 정책 종료나 제로금리 정책 종료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경기판단으로 정책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가 국장으로 임명된 이후 정책심의위원들이 제출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거의 정확한 예측력을 보여오기도 했다.
물론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을 때에는 경제활동을 예측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수 민간부분 경제전문가들은 하야카와의 분석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마기노 주니치 다이와리서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경제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은 정확했고 경제는 그가 예측하는 대로 움직여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확장세가 기업부문에서 가계부문으로 파급되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는 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