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일 중소기업대출이 급증한 은행과 신도시 주변지역 영업점 등을 중심으로 6월중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인사업자 등의 경우 기업자금대출이 사업목적과 무관하게 부동산 매입자금 등으로 유용된 사례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대출은 지난 2005년 20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26조8000억원으로 늘어났으나 올해는 지난 4월까지 1조2000억원 증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대출은 지난해 45조3000억원으로 급증한 이후 올해에도 4월까지 22조3000억원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태점검결과 적발된 위규·부당사례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대출금 즉시 회수, 관련 임직원 문책 등 엄중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아울러 금융회사 대출금이 신도시 예정지 및 주변지역으로 부당하게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LTV, DTI 등)의 준수 실태 등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