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는 "현대제철과 미탈의 M&A는 이루어진다면 적대적 방식보다는 지분 참여 등 우호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한국철강신문, ‘미탈스틸 관계자, 현대제철 매력적’ 발언 보도
한국철강신문의 월간지 ‘Steel market’5월호는 최근 미탈스틸의 재무책임자가 비공식 석상에서 “포스코보다 현대제철이 더욱 매력적”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 당사도 현대제철은 포스코 못지않게 매력적이라고 판단. 현재 미탈스틸은 M&A를 통해 미국과 남미, 유럽을 중심으로 1.2억톤 (세계 10%)의 철강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 2억톤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음. 추가 확대지역으로 비어 있는 아시아시장을 주 타겟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은 정부의 외국인투자지분제한 (대주주가 될 수 없음)으로 어려워 보이고, 인도 등 타 아시아지역으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
미탈스틸에게 있어 현대제철이 매력적인 이유는, 첫째로 봉형강류 설비와 건설중인 고로사업 때문으로, 한국의 현대제철을 토대로 아시아 거점을 마련하기가 좋아 보이기 때문. 둘째로, 현대제철이 가지고 있는 한국 철강시장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강판시장 때문임. 아르셀로-미탈은 현대차의 유럽자동차 공장에 강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향후 현대제철의 주요 고로사업 협력자인 Thyssenkrupp에게 현대차에 대한 시장점유율 잠식 가능성 존재. 셋째로, 현대제철은 현재 톤당 기업가치가 737달러로 글로벌 평균 1,131달러나 최근 수행된 M&A 가치 톤당 700~1,000달러 보다 낮은 상황. 참고로, 현재 현대제철의 고로를 짓기로 한 폴워그사는 아르셀로-미탈의 자회사인 철강설비 엔지니어링사로 미탈은 현대제철의 고로사업에 핵심적으로 관여중임.
이루어진다면, 적대적이기 보다는 우호적인 접근가능성 높아 보여
미탈의 현대제철 M&A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판단. 항상 M&A는 상상을 뛰어넘고, 잠재적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제3자가 비싸다고 하는 가격이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 그러나, 미탈이 접근한다고 가정하면 적대적 M&A 보다는 지분참여 등을 통한 우호적(전략적 제휴) 접근가능성이 높아 보임. 미탈은 철강이 수요처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적대적인 관계를 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임. 즉, 현대자동차의 미국, 유럽, 인도, 남미 등의 공장이 잠재적 수요처임. 한편, 미탈이 한국시장에 발판을 마련한다면 기존 한국철강업체들은 시장지배력 약화로 부정적으로 판단. 참고로 미탈이 아르셀로 인수시, 일부 펀드 등을 통해 지분을 일정 정도 인수하고, 이해가 일치한 일부 헤지펀드들과 함께 아르셀로 경영진에게 회사를 매각하도록 설득함.
현대제철- 59,000원과 함께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의 주가에는 긍정적인데 이는, 1) 미탈이 현대제철의 M&A시도 자체가 현실적이든 아니든 M&A논의 자체가 주가에 큰 이슈이면서 저평가되어 있는 동사 주가가 제 가치를 받도록 하는 촉매 역할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며, 2) 고로사업이 우려자산이 아닌 M&A자산으로 새롭게 높게 평가되게 되고, 3) 포스코처럼 우호지분확보 대응 전략 등 현대제철의 대응전략에 따라 주식수급도 좋아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 현재 현대제철의 우호지분은 34%. (기아차 22%, 정몽구 회장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