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자데일리(China Daily)는 4월말까지 중국 상장기업 1252개 중 1075개사가 분기실적을 발표한 결과 이들 기업의 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98.5% 증가, 사상 최대 실적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보도했다.
이들 기업의 총매출액은 1.16조 위앤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늘어났다.
특히 100대 대기업들의 순익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CITIC증권의 경우 분기순익이 12억5000만위앤으로 1231%, 홍위안증권은 450만위앤으로 2151% 실적 개선율을 기록했다. 중국초상은행(China Merchants Bank)은 24억6000만위앤 순익을 기록해 87% 신장률을 나타냈다.
철강업체들이 실적도 좋았다. 중국 최대업체인 바오강철(Baosteel)은 36억8000만위앤 순익으로 120% 증가율을 나타냈다.
상장기업들의 투자이익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실적을 발표한 1252개 기업들 중에서 754개사가 449억7000만위앤의 투자소득을 기록, 주식 및 증권투자가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었다.
2006년 연간 실적 역시 올해 1/4분기 실적만큼 인상적이었다. 4월말까지 2006년 실적을 발표한 1453개 상장업체들은 평균 61% 실적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순이익은 3601억5000만위앤으로 전년대비 46% 늘어났고, 주당 순익은 평균 0.24위앤으로 2005년보다 25% 증가했다.
이들 기업들의 2006년 총 매출액은 5.7조위앤으로 전년대비 20.4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