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저우 샤오촨 총재가 이와 유사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정책당국의 자산가격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중앙은행의 안정 목표치 3%보다 높은 3.3%에 달한 것 외에 통화량 증가 속도가 억제 목표수준을 넘어서고 무역흑자가 계속 증가한 가운데, 중앙은행은 지난 달말 지준율을 다시 인상하는 등 경기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중이다.
판 위원은 이번 인터뷰에서 먼저 "통화정책은 거시정책의 일부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 안정을 달성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정책의 기본 의도는 경기과열 속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가변화, 자산가격 변화, 경제성장률, 투자증가율 등이 모두 통화정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주목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례로 최근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과잉유동성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으며, 자산거품 및 과잉투자를 통해 경제적 변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해 두 배 이상 급등한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노동절 연휴가 개시되기 직전인 4월 30일까지 올들어 44%나 추가로 올랐다.
다만 판강 위원은 과잉유동성 문제가 두드러지기는 해도 아직은 제어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며, "현재 유동성 문제를 억제할 여지는 있으며, 과열양상은 위기 수준까지 도달하지는 않았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경제개혁과 기술발전 등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고, 중앙은행의 유동성 흡수를 위한 노력이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판 위원은 저평가된 위앤화가 글로벌 불균형의 원인은 아니라고 지적하였으나, 미국 등의 보호주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위앤화가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절상되는 것은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