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20년물 국채입찰 결과가 기대에 미달하자 일시적인 숏스퀴즈가 발생했고, 오후들어 매물이 증가하는 듯 했지만 추종세력이 뒤따르지 않자 숏커버용 재매수 흐름도 포착됐다.
전날 美재무증권 금리하락 소식이나 이날 닛케이 주가 약세흐름도 다소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했다.
24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하락한 1.67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6월물 종가는 0.23엔 오른 133.97엔.
이날 2년물 국채금리가 1.5bp 내린 0.835%, 5년물 국채금리는 2.5bp 하락한 1.225%를 기록하는 등 중단기채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20년물 국채금리가 보합인 2.120%, 30년물 국채금리 역시 보합인 2.325%를 각각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초장기채 쪽으로 차익매물이 나왔다.
초장기 국채금리는 장중 1.5bp 하락세를 보인 뒤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으로 전환했다.
채권전문가들은 그 동안 수익률곡선 평탄화를 예상하며 초장기채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던 투기세력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반대매매에 나선 것이 이 같은 엇갈림을 초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20년 국채입찰은 최저낙찰가격이 99.85엔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100엔보다 낮았다. 하지만 총 2조6669억엔 응찰에 7343억엔 낙찰되는 등 응찰률은 3.63배를 기록해 강력했다. 다만 평균낙찰가격과 최저낙찰가격의 차이인 테일이 0.18엔으로 이전 회차 입찰 때의 0.19엔 정도로 저조한 결과를 드러냈다.
신규발행 20년물 국채는 오후들어 기관들 사이에서 최저낙찰가를 밑도는 99.789엔, 금리 2.115%에 거래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