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시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수상과 양국 자동차산업 육성 등 상호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슬로바키아 공장은 기아차의 유럽 진출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슬로바키아 공장을 유럽 최고 공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럽 최고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슬로바키아 정부와 국민들의 기아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도 슬로바키아와 체코 정부 고위인사가 참석하는 현대차 그룹의 동유럽 공장 준•기공식을 활용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에서는 정부대표 김병준 정책기획위원장, 국회대표 이인기 국회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서갑원 국회 유치특위위원, 오현섭 여수시장 등 대표단을 슬로바키아와 체코로 파견했다.
세계박람회 유치대표단은 24일 기아차 공장 준공식과, 25일 현대차 체코 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해 정부관계자와 만나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