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日엔화 제한적 강세..캐리와 달러 향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목요일 미국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유로 및 엔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으나, 파운드 및 스위스프랑 그리고 호주달러 등에 비해서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혼조양상을 나타냈다.

이날은 아시아 증시 급락 조정에 따른 파장을 지켜보면서 리스크 회피 양상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조짐이 전개되는 듯 했으나, 미국 증시가 아시아발 조정부담을 극복하자 이 같은 양상을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더구나 독일 당국 고위관계자가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해 별로 우려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내놓은 데다 고점 차익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달러/엔의 경우 장중 117.60엔 선까지 급락했다가 저점에서 반발, 118엔 중반선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유로/엔은 장중 159.60엔까지 밀렸다가 다시 161엔 선을 회복하는 반발양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캐리 청산은 고금리 통화의 약세를 유발하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파운드나 호주달러는 매도압력에 노출됐고, 이에 따라 달러화가 이들 통화대비로는 소폭 강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파운드/달러는 2달러 고지에서 물러서지 않는 완고한 자세를 보여줬으며 호주달러 역시 83센 선을 내주지 않았다.

(이 기사는 20일 8시 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4/18 종가 1.3604.....118.62.....161.41.....2.0080.....1.2039.....83.82
04/19 종가 1.3612.....118.44.....161.25.....2.0027.....1.2043.....83.52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상하이종합주가가 4.5%넘게 급락한 소식에 엔화는 달러와 유로는 물론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장중 달러/엔은 3주 최저치, 유로/엔은 2주 최저치를 경신할 정도였다.

중국 경제가 분기 11.1% 성장률과 전월 3.3%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조짐을 보여 런민은행(PBOC)의 추가긴축 정책을 이끌어 낼 것이란 관측이 확산된 것이 이 같은 증시 조정의 배경이었다.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제기되던 차에 이처럼 중국발 긴축 가능성 관측이 겹치면서 그 동안 누적된 '숏' 스퀴즈가 유발되는 등 엔화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됐다.

그러나 이미 국제통화기금(IMF)가 지난 2월 글로벌 증시 조정의 원인이 중국증시 급락이 아니라 미국 경기펀더멘털에 대한 우려에 있었다는 평가를 제출함과 동시에 최근 6개월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낙관하는 등 최근 조정이 다시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외환전문가들도 2월 급조정 양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그 가능성은 좀 더 적은 편이고, 추세상으로는 당분간 캐리트레이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데이빗 브라운(David Brown)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조정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투자가 여전히 유행이라 캐리 트레이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만큼 투자자들이 아직 좀 더 위험자산이나 캐리트레이드에 나설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리스크가 높은 자산시장에서는 때때로 조정양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이들 중 일부는 상당히 투기적인 양상인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감소세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어서 달러 매도요인이 됐다. 평소 같으면 별로 주목하지 않는 지표지만 경기펀더멘털과 금리격차 쪽으로 시장의 테마가 이동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로/달러는 상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컨퍼런스보드 3월 경기선행지수는 석달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그 폭이 0.1%로 시장의 기대치 0.2%에 미달했고, 필라델피아지역 4월 제조업지수는 전월과 같은 0.2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하위지수 중 인플레지표가 완만해졌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의 향배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엇갈리고 있다.

마이클 울포크(Michael Woolfolk) 뱅크오브뉴욕(BoNY) 선임외환전략가는 "달러화가 상당히 과매도된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큰 폭 후퇴 위험으로 최근 달러약세 흐름에 대한 반발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이 앞으로 이틀 정도 내에 유로/달러를 1.3666달러 최고점 위로 밀어붙일 힘이 없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달러 숏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스티븐 젠(Stehphen L. Jen)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글로벌 수석외환전략가는 "달러화가 추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내가 보기에는 매크로 투자자나 일부 중앙은행들이 생각보다는 달러화에 대해 숏 포지션 상태일 것 같지 않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영란은행(BOE)는 자국 통화 강세에 대해 좀 더 용인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본다"며 이 같은 전망이 근거를 제출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