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기존 긴축 사례를 살펴볼 때 시장은 학습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04년 5월에도, 2006년 5월 미국과 중국이 단행한 첫 번째 긴축정책에만 충격이 있었을 뿐 이후 추가 긴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파장도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 오히려 이번 조정 시점을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적극적인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크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중국이 추가적인 긴축정책을 펼치지 않을 수는 없어 보인다. 다만 이번 우려감은 그 동안의 급등세로 피로가 쌓인 증시에 잠시 휴식을 줄 빌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과거 긴축 사례를 경험했을 때 시장은 학습효과를 보였다. 즉 첫번째 긴축만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 이후로는 수차례 긴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중국이 추가로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시장은 최근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 = 중국 긴축 우려감이 글로벌경기 둔화 우려로 증폭되지 않을 경우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긴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와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유효하다는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관점이 바람직하다.
대우증권 이건웅 연구원 = 중국 긴축은 이미 알려진 악재다. 따라서 또 다른 잠재 리스크 요인인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정적이지 않고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면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우려가 단기 상승부담을 해소하는 기술적 조정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후 조정 기간과 폭을 예단하기 어렵다. 일단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증시의 반응을 좀 더 지켜본 후 유연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1차 기술적 지지선은 1470 수준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