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자원부는 3월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3.6%,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25.3%(대형마트), 4.7%(백화점)보다는 못한 수치지만 2월 설이동 효과에 따른 통계 착시효과를 감안하면 내수경기가 견조함을 보여준다.
작년 3월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각각 2.1%, 6.3%였다.
대형마트는 가전문화(11.2%) 부문을 비롯해 잡화(4.7%), 식품(2.7%), 의류(2.6%), 스포츠(1.5%), 가정생활(1.0%) 전 부문에서 전년동월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산자부는 "새학년 신학기 맞이 영향으로 컴퓨터, 문구류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됐고 환절기 관련 상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매출도 명품(16.1%), 잡화(9.7%), 아동스포츠(6.9%)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잦은 날씨 변화로 여성정장(-0.2%) 부문만 소폭 감소.
소비자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대형마트, 백화점 모두 전년동월비 구매객수는 다소 감소(-0.1%)했으나 구매단가는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구매단가 증가율은 3.7%, 백화점은 4.2%로 나타났다.
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만577원으로 대형마트 4만1608원보다 69.6% 높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