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 따른 헤지매수와 일부 숏 포지션 커버가 유입되면서 금 선물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상품선물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60달러 오른 694.50달러를 기록, 종가 기준 2월 2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695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2월 27일 이후 최고치로 기록된다.
액션 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 소속 분석가들은 "금 선물이 달러약세 속에 대안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국제유가 상승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헤지로 금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금 선물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인 700달러에 접근한 만큼, 이 선을 돌파할 새로운 매수재료가 등장할 때까지는 조정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시장전문가들은 700달러가 일차적인 저항선이며 그 다음 저항성은 지난 해 최고치인 735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