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까지 연준의 정책운용 전망에 민감한 중단기물 금리 상승세가 강해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이 거의 같아지는 평탄화 흐름이 전개됐다.
이날 발표된 3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약한 보합을 기록하여 다소 안도감을 주는 듯 했으나, 미시건대 서베이 결과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치가 크게 강화됐다는 소식이 매물을 불러냈다.
이미 연준의 의사록이 여전히 정책우려 중심이 인플레이션에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데다 이번 주 연준 관계자들이 대부분 강경한 어조의 목소리를 냈다는 점이 시장에 부담을 작용하는 상황이었다.
3개월 5.00(-0.01), 2년 4.76%(+0.03), 5년 4.69%(+0.04), 10년 4.76%(+0.02), 30년 4.93%(+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전월대비 3.1포인트 하락한 85.3을 기록, 8개월 최저치를 나타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1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기존 3%에서 3.3%로 대폭 강화됐다는 내용이 확인되면서 이날 채권매물을 이끌어낸 악재가 됐다.
이 소식은 특히 연준의 주된 관심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처럼 완만해지지 않을 가능성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1.0%나 올라 예상보다 높았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이 보합에 머물러 기대치를 하회했다. 한편 2월 무역수지는 0.7% 줄어든 584억달러를 기록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최근 한달간 유로화 대비 2.5%나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 것도 재무증권 금리 상승에 기여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지적, 앞으로도 달러화 가치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