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개인소득이 전월대비 0.6% 증가했으며, 개인소비도 0.6% 늘어났다고 30일 발표했다. 1월 소득 증가율 1% 이후 여전히 양호한 소득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지출 증가율은 1월 0.5%보다도 강화됐다.
이번 결과는 당초 소득과 지출이 각각 전월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결과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4% 상승률을 기록했다. 0.2~0.3% 상승률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과 부합하는 수치다.
스티븐 스탠리(Steven Stanley) RBS그리니치캐피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에 대해 낮은 기온과 눈보라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매우 양호한 증가세가 기록된 것이 놀랍다며, "고용시장 개선 양상이 지속되고 있어 소득 증가세를 뒷받침하고 있고, 주택경기 및 에너지물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세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