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엘리스 쇼트, 마이클 톰슨, 유회원씨 등 론스타 임원들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외환은행은 2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일부 주주들은 론스타 관련 소송이 끝날 때까지 대주주 배당금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리처드 웨커 행장이 연임됐으며 윌리엄 롤레이 부행장이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마이클 톰슨 론스타 이사,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들은 외환은행을 인수한 지난 2003년 사외이사로 선임된 뒤 매년 재선임돼왔다. 유회원씨는 감사위원에도 재선임됐다.
일부 주주들은 이에대해 "사외이사로 추천을 받은 론스타 임원들은 현재 관련법규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등 도덕적인 결함이 있다"며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와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리처드 웨커 행장 30만주, 장명기 부회장 17만주, 윌리엄 롤레이 상임이사 16만주 등 임원과 본부장 28명에게 총 172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행사 가격은 리처드 웨커 행장, 장명기 부행장, 윌리엄 롤레이 상임이사가 1만4500원, 나머지 25명은 1만3900원이다.
이날 종가기준 외환은행의 주가는 1만5400원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로버트 팰런 이사회 의장이 이날 임기만료로 사퇴해 추후 차기 이사를 선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