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개최된 CMAI 세계 석유화학 컨퍼런스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중동의 설비 신증설 전망 발표(Middle East and North Africa Olefins)는 기존 당사가 유지해왔던 중장기 석유화학 경기 전망과 잘 부합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분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단기적으로 이란의 평균 신규설비 생산능력 증가분이 150만톤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가동시점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이를 근거로 할 때 올해 전세계 가동률이 지난해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할 수 있다"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뉴추럴(NEUTRAL)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에서는 중동과 관련된 몇가지의 잘못된 믿음이 존재하고 있다"며 "CMAI에 따를 경우 중동의 생산원가 상승은 불가피하나 여전히 이 지역은 타지역 대비 톤당 250달러~400달러의 원가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며, 이란을 제외한 여타 중동의 신증설은 예상시점 또는 이보다 빠른 시점에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의 신증설이 석유화학 경기의 하락국면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기 보다는 하락국면의 기간과 바닥의 깊이를 결정하는 정도로 이해해야 하며, 실제로 중동 내 신증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의해 견인될 것"이라며 "CMAI가 전망한 중동 내 국가별 천연가스 보유량을 감안할 경우 원료조달 문제가 이란 설비 가동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의 설비 증설을 감안할 때 석유화학 경기에 대한 좀 더 보수적인 견해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