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물가압력이 '느린 속도로' 완만해질 것이라며, 또 물가가 완만해지려면 기대가 변화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공격적인 정책적 변화를 통해서가 아니라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프레드릭 미시킨(Frederick Mishikin) 연준 이사는 지난 23일 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매크로 컨퍼런스(Macro Conference)에서 '인플레이션 동학'을 주제로 발언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장기적으로는 근원 인플레율이 2%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근원 인플레율이 기대 인플레와 크게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격적인 긴축정책을 통하지 않고 인플레율을 하락안정시킨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시킨 이사는 "중기적으로 볼 때는 통화정책 상의 확고한 노력없이 근원PCE물가지수가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낙관하기 힘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의 반등은 기업의 생산원가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인플레이션 둔화 프로세스를 이연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 같은 미시킨 이사의 판단이 연준 정책결정자 내부의 다수 견해라면 당분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