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중·일 금융감독기관은 "3국 모두 과거에 비해 은행들의 수익성과 건정성이 크게 높아져 부동산 가격이 급락해도 은행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중 다수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은 국제적인 현상"이라며 "빠른 속도로 저평가 지역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만큼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각국 대표들은 아시아지역 투자를 늘리고 있는 헤지펀드에 대한 국제 공조 강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각국 참가자들은 "헤지펀드와 거래하는 기관투자자 및 중개기관 감독을 통한 감시와 공시기준 강화가 필요하다"며 "헤지펀드 규제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공조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바젤협약 도입등급과 시기에 대해 일본은 오는 2008년 3월말, 한국은 2009년 1월초부터 고급내부등급법에 의한 신바젤협약을 적용키로 했다. 중국은 외국점포가 많은 은행 및 대형은행에 대해 오는 2013년까지 기본내부등급법에 의한 신바젤 협약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인 금융감독원 이장영 부원장보는 "일본 금융청 마루야마 부장관과의 별도 면담에서 현행 한·중·일 세미나를 단계적으로 격상시켜 최고위급 정례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며 "오는 26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왕자오싱 부주석을 만나 이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3국은 오는 2008년 개최될 '제3차 한·중·일 금융감독협력 세미나'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