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9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 내린 3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한차례 소폭 상승했을 뿐 계속 내림세를 보였다.
주가를 반등시킬 만한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
대한투자증권 김정욱 팀장은 " 지난해 전기료 인상모멘텀이 주가가 반영되고 일단락되면서 추가적으로 상승국면으로 이어질 모멘텀이 없어 약세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에도 한국전력은 전기료 인상에 따라 강세를 보이다가 반영 이후 약세로 돌아서는 패턴을 보였다. 올해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한전은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1분기 실적 기대감 약화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희도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둔화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며 "반등할 기미가 딱히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최근 원료부분의 가격 인상도 한전에는 부담요인이다.
김정욱 팀장은 "최근 석탄과 우라늄 가격 인상으로 원료부분 가격이 올랐다"며 "석탄과 우라늄 가격 인상이 원가 부분에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