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매출증가세 둔화는 주로 좋지 않은 날씨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일시적인 인센티브 행사의 감소와 고용증가세 둔화, 주택시장 약세 지속 게다가 신용의 질 하락 등 소비지출을 억제하는 부정적인 펀더멘털 상의 변화를 빼놓고 보기는 힘들다.
2월 미국 ICSC(International Council of Shopping Centers) 체인스토어지수는 전년대비 2.5% 상승, 1월의 3.7% 상승세에 비해 둔화양상을 보였다.
의류판매점포의 매출액이 0.8% 감소했고 가구매출이 10.2%나 감소했다. 그러나 약국매출액이 6.6% 증가했고 백화점 매출액도 2.1% 증가하는 등 엇갈린 모습이었다.
2월 점포매출 증가세 둔화는 월마트(Wal-Mart)의 동일점포 매출이 0.9% 증가하는데 그친 영향이 컸다. 월마트를 제외하고 보자면 2월 매출 증가율은 3.8%로 높아진다. 그러나 이렇게 보더라도 1월의 5.2% 증가율과는 비교되지 않는 수치다.
월마트 매출실적은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것일 뿐 아니라, 회사가 당초 제출한 전망(1~2%)에도 미달하는 것이었다.
코스트코(CostCo)의 점포매출액은 4% 증가했으나, 이 역시 월가 예상치에는 미달했으며 페더레이티드 백화점 매출은 1.2% 늘어나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