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LG의 NAV는 원화강세 및 업황부진으로 주력자회사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간 꾸준히 10조원 대를 유지했다"며 "전자사업군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어 향후 NAV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최근 IT 업황 호전 기대감, 환율 등 거시경제 변수 안정, 그룹 구조조정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이 호재"라며 "현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35%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LG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 LG의 순자산 가치 (NAV)는 최근 2년간 꾸준히 10조원 대를 유지. 이는 원화강세와 업황 부진으로 주력자회사 LG전자 및 LG화학의 주가가 각각 33.5%, 20.8%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고무적. 그 주요인은 상장자회사의 순자산가치 감소분을 비주력 사업군에 속한 통신 및 비상장자회사가 메웠기 때문. 주력인 전자사업군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고 있어 향후 NAV는 한 단계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거시경제 변수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역시 동사의 장점. 주요 현금수입항목인 브랜드로열티, 임대수입, 수입배당금이 2005년 2,860억원에서 2006년 3,010억원으로 5.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2년 간 연 평균 9.2%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안정적인 순자산 기치와 현금흐름이 현재의 과도한 순자산 대비 할인율(45%)의 개선을 가져올 듯.
LG그룹은 최근 CEO 교체(LG생활건강, LG CNS, LG전자) 및 통신자회사의 CI 통합 등 글로벌 기업의 진입을 목표로 꾸준한 구조조정을 진행. 향후 기업가치 개선 및 할인율 축소에 기여할 듯.
지난 해 하반기 환율하락과 전자사업군의 실적부진으로 순자산 대비 할인율은 50%대까지 확대. 그러나 최근 IT 업황 호전 기대감, 환율 등 거시경제 변수 안정, 그룹 구조조정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올 해 8.5% 상승. NAV 대비 할인율도 45% 수준으로 축소. 당사는 이러한 할인율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는 산정방식 변경 및 브랜드로열티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으로 기존 46,700원에서 44,000원으로 5.8% 하향 조정되었으나 큰 의미 없음. 현 주가 수준에서 여전히 35%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어 BUY(M)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