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본은행(BOJ)이 금리인상을 결정했지만, 후쿠이 총재가 연속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며, 최대한 천천히 금리를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해 당장은 금리인상 우려가 없다는 낙관론이 팽배해졌다.
이 가운데 월말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가 이어졌고, 3월에 만기 도래하는 국채가 8조엔 정도로 다시 시장에 재투자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는 등 다음 회계연도 채권포지션 운용에 관련된 선매수 등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계속 매수에 힘을 실었다.
22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bp 하락한 1.660%를 기록했다. 10년국채 선물 3월물 가격은 0.28엔 오른 134.75엔을 나타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4.5 bp 하락한 2.095%를, 30년물 국채금리가 5.5 bp내린 2.335%를 각각 기록하는 등 초장기물로의 매수세가 활발했다.
그러나 2년물 국채금리는 1.5 bp 오른 0.815%를 기록했으며, 5년물 국채금리는 1.210%로 보합에 그쳤다.
이날 20년물 국채입찰 결과는 최저낙찰가격이 99.85엔으로 시장의 예상범위 하단을 기록,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면금리가 이전 발행분과 같아 종목통합이 이루어지는 등 발행잔고가 늘어나는 부담이 있었으나 월말을 앞둔 듀레이션 매수로 인한 수요가 강한 편이었다. 평균낙찰가격과 최저낙찰가격 사이의 차이인 ‘테일(tail)’은 0.09엔으로 지난 해 9월 입찰 이후 가장 컸다.
신규발행 물량은 이날 오후 기관들 사이에서 100.07엔(금리 2.095%)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