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06년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카드 이용실적은 956만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88만6000건)에 비해 21.3% 증가했다. 카드사용금액도 하루평균 1조5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조110억원)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수에 비해 금액이 덜 늘어난 것은 현금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 43만7000건)가 전년동기에 비해 8.8% 감소했지만 이용금액(2520억원)이 전년 2880억원보다 12.0% 감소, 더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각종 카드 중 신용카드의 구매실적은 크게 증가했으나 현금서비스가 감소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861만8000건으로 전년731만1000건에 비해 16.9% 늘어났다. 이중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는 일평균 8181만100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7% 증가했다.
개인은 건수와 금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19.2%와 10.9% 증가했으며 법인도 건수와 금액이 각각 27.2%dhk 6.5%로 모두 늘어났다. 다만 개인의 건당 구매금액은 6만4000원으로 전년 6만9000원에 비해 줄었다.
개인의 신용카드 구매금액이 12.0%나 늘어난데 비해 법인카드를 이용한 구매는 7.8% 증가하는데 그쳤다.
체크카드의 이용실적은 급증세를 지속했다. 일평균 90만건, 33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로는 68.2% 증가했고 금액으로도 58.6% 늘었다.
체크카드 발급장수도 지난해말 2680만장으로 전년동기 1962만장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포함해 어음.수표, 계좌이체, 전자화폐 등 비현금 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 규모는 일평균 2575만건, 17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는 19.4%, 금액으로는 13.3% 확대됐다.
이 중 어음.수표는 건수로는 41.5% 증가하고 금액으로도 61.6% 늘어났다. 지난해 발행창구에 직접 제시돼 결제되는 실적이 신규로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창구제시어음을 제외할 경우 어음.수표 사용은 건수로 0.6% 감소했고, 금액으로는 3.6% 증가했다.
계좌이체를 통한 지급결제 금액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계좌이체 건수는 11.1%금액은 8.2% 늘어났다. 인터넷뱅킹, 펌뱅킹, 모바일뱅킹 등의 이용증가로 한은 금융공동망망을 통한 거액결제가 건수로는 17.3%, 금액은 25.8%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