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업가와 소비자의 경기에 관한 인식을 종합한 경기체감지수도 내년 중 개발될 예정이다.
13일 통계청은 '2007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은 경제와 사회의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를 작성, 제공하기 위해 올해 중 통계지표 5종을 개발 완료하고 7종을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경제통계로는 제조업 업종간 생산활동의 파급도를 파악하고 경기국면 판단의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확산지수를 개발해 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기반서비스업 실태조사, 인터넷콘텐츠 서비스통계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식기반서비스업실태조사의 경우 매년 정책적 관심이 높은 2~3개의 서비스업종을 발굴해 운영실태를 심층조사하는 것으로 올해중 예비조사에 나서고 공표는 내년 12월 하기로 했다. 인터넷콘텐스 서비스통계는 e-러닝, 온라인게임, 인터넷미디어 등을 조사해 내년 3월부터 공표된다.
이 밖에 체감 소비동향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소매업, 승용차판매, 차량용 연료판매를 포괄하는 소비재판매액통계도 개발해 내년 2월 공표할 예정이다.
사회통계 개발로는 가구특성을 반영한 가계수지 통계(균등화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이용한 지니계수, 5분위 분포, 상대적 빈곤률 등이 반영된 소득분배관련 지표를 추가로 개발해 내년 2월 공표하기로 했다.
또 가구의 규모와 구조변화를 파악하고 주택 등 가구내구재의 수요예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래가구추계를 개발해 올 11월 공표하고, 농어촌사회지표도 개발해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임금근로자의 임금근로 부업유무, 창업동기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실태를 파악하는 비임금근로자 고용통계도 올 10월 공표하기로 했다.
새로 개발되는 지표 외에 기존 지표의 개선활동도 병행된다.
우선 지수작성 기준년도를 기존 2000년에서 2005년으로 변경, 내년 2월부터 신지수로 공표하고, 도소매 및 서비스업의 업종별통계도 세분화(올 12월 공표)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업통계조사에 주차장운영업을 추가(올 8월 공표)하고 건설수주통계조사의 포괄범위도 확대(내년 9월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건설경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건설수주/기성통계조사의 포괄범위를 대규모 건설업체 위주에서 중소건설업체까지 확대하고 불변가격기준 건설기성통계를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통계청은 또 2007 사회통계조사에 아동실태분야를 포함(올 12월 공표)시키고, 비정규직 관련 통계의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활동 인구조사의 부가조사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키로 했다.
이 외에도 시도별 장래인구추계의 연령상한을 85세에서 95세로 높이고 인구동태조사 항목에 부모의 국적 출생방법 등도 신설키로 했다.
김대유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통계 개선, 개발을 위해 통계생산자와 이용자의 수요를 조사해 통계의 개선, 개발 우선순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