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목표는 판관비의 통제, 이자비용 증가 속도, 계열사 투자 및 지분법이익에 의해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특히 계열사 실적과 연결되어 있는 지분법이익은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계열사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차입에 의존한 투자는 기업가치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자산매각만 이루어진다면 경영의 신뢰성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CJ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본업인 식품에서는 기대 수준, 계열사 부진과 이자비용 증가는 우려 수준
CJ의 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대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가공/편의식품의 매출 증가로 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 통제에 실패하여 19.7%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이자비용 급증과 지분법손실에 의해 61.5%나 감소했다. 연간 영업실적을 요약하면, 본업인 식품에서는 개대 수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계열사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하고, 차입금 증가와 이자비용 증가는 우려할 수준이다.
◆2007년 CJ가 제시한 경영계획은 달성될 수 있을까 ?
CJ는 2007년 “매출액 10.2% 증가, 영업이익 22.6% 증가, 영업이익률 8%, 경상이익 16.6% 감소” 라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가공/편의식품에서 고가 신제품의 출시가 활발하여 매출액은 무리한 목표가 아니라 판단된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판관비의 통제, 이자비용 증가 속도, 계열사 투자 및 지분법이익에 의해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계열사의 실적과 연결되어 있는 지분법이익은 핵심 요소이다.
◆자산매각과 함께 합리적인 M&A가 선행되어야 ...
CJ는 향후에도 투자를 계속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CJ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투자(M&A)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계열사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부차입에 의존한 투자는 기업가치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자산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산매각만 이루어진다면 경영의 신뢰성은 회복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0원
CJ의 주가는 실적 부진과 투자 계획 등으로 경영의 신뢰성에 의문이 생기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가 하락으로 이러한 요인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려면, 자산매각과 함께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M&A가 선행되어야 한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0,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