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 회담을 앞두고 전일 달러/ 엔 환율은 121엔 중반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엔케리 트레이드와 관련해서 최근 엔화가 강세로 반전할 경우를 대비해 엔화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으나 G7 회담에서 엔화 약세 문제가 의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점차 사라져 감에따라 엔화 매수세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전일 WTI 3월 인도분 가격은 다시 배럴당 59달러대로 급등하였는데 최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금가격 등 상품시장의 강세 분위기는 헤지펀드들의 주요 자금원 역할을 하는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헤지펀드들이 상품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게 한다. 따라서 시장의 예상과 앞서 언급한 흐름들을 고려할 때 G7 이후 엔화 강
세보다는 약세흐름을 예상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 한편 전일 ECB는 정책금리를 이전과 같은 3.5%에서 동결한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 두었다.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인 2006년 2.7% 보다는 적지만 ECB가 올해 유로존의 경제가 2.2%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점과 지난 12월 유로존의 M3 통화 공급이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하며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추세로 증가한 점 등은 3월 있을 ECB meetin g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 엔화 약세분위기 확산과 함께 이로 인한 달러/ 엔 환율 상승세의 영향으로 일단 달러/ 원 환율의 하락추세는 멈춘 듯 하다. G7 회담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있어 역외가 얼만큼 공격적으로 달러 매수세를 이어갈지는 불확실 하나 최근 외환시장에 보여준 모습과 함께 글로벌 달러 강세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달러/ 원 환율이 지지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며 따라서 공격적인 매수는 부담스러우나 매수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금일 예상레인지: 930-937[현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