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설 연휴 10영업일 전부터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 및 개인의 결제성 자금수요가 올해 4조2000억~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4조4060억원)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6일 전망했다.
특히 설 연휴 전 5영업일간 전체의 90% 가량인 3조8000억~4조2000억원의 현금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연휴일수(3일) 및 설날의 요일(일요일)이 지난해와 동일한데다 소비심리 위축 움직임, 연휴 직전 주요급여일 부재 등 현금수요 증가 제약요인이 있지만 새 은행권에 대한 수요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설자금 수요에 맞춰 현금통화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통상 설 자금은 연휴 이후 대부분 자연스럽게 환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통화환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