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차기은행장 선임관련 입장'을 통해 "금융시장의 일선에서 새로운 선진금융기법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시중은행 출신의 영업형 행장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치열한 금융환경의 사각지대에서 지역은행의 영속성과 성장성을 담보해 낼 수 있는 은행장 선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대주주 및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된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행장후보자에 대한 행추위원 중심의 추천제를 지양하고 열린 공모제를 시행, 행장후보 추천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추위 활동을 제안했다.
차기 은행장 후보에 대한 선임기준과 관련, 전북은행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인 방향타를 제시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갖춘 후보가 선임되야 한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또 "당행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본금 확충과 자산의 증대가 시급한 과제"라며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탁월한 영업능력을 갖춘, 발로 뛰는 세일즈맨 은행장 후보가 선임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북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격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전북은행의 경영권을 방어하고 직원들의 생존권을 지켜낼 수 있는 희생정신과 도덕성을 겸비한, 도민에게 인정받고 1000여 직원으로부터 존경받는 은행장 후보가 선임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 관계자는 "당행의 비젼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여론에 적합한 훌륭한 후보가 선임될 수 있도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및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와 연대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행추위에 직원들의 여론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