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하성 펀드(기업지배구조펀드)가 운용하는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이날까지 벽산건설 발행주식 총 148만640주를 장내 매수함에 따라 총 5.4%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장하성 펀드측은 주주로서 이사회 독립성 및 책임성 강화, 감사기구의 실질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 확보, 주주 중시경영 및 윤리경영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기하고 필요한 주주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벽산건설측은 "펀드측에서 지분을 5%이상 보유한 사실을 회사측에 통보해왔다"며 "벽산건설과 그룹 계열사인 '인희'와의 모든 거래중단과 함께 이사회 참여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벽산건설로선 2대주주인 KTB네트워크(지분율 8.8%)와의 협의를 통해 이사회 참여 문제는 논의할 것이며 특히 '인희'와의 거래중단이나 무상소각 요구는 현재로선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사항이라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