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3%로 시장의 예상(5.3%)보다 부진했지만, 조업일수 변동을 적용한 생산지수가 전년동월비 6.9% 증가해 11월(6.4%)보다 소폭 확대됐음을 감안하면 비관적인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또한 전월비 생산을 제외한 소비, 투자 등 대부분이 지표들이 증가세를 유지해, 전반적인 산업활동동향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한편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에 비해 0.2p 하락했으며,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전월 수준을 유지해 경기반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
- 12월 소비재판매는 전년동월비 2.7%, 전월비 1.0% 각각 증가에 그쳐, 완만한 둔화세를 보였음. 설비투자는 통신기기 등의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월(5.4%)보다 둔화된 2.1% 증가. 국내기계수주가 전년동월비 4.9% 감소한 반면 국내 건설기성 및 건설수주는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
- 향후 소비지출은 가계부채 증가, 소득격차 확대, 고용부진 등으로 당분간 둔화추세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다만 구인구직비율이 증가하고 순상품교역조건이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은 향후 소비지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 또한 수출증가율 둔화와 소비지출 부진을 감안할 때 설비투자는 완만한 둔화추세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나, 건설기성과 건설수주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건설투자는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
- 12월 경기종합지수(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및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경기반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드러냈음.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이 3/4분기보다 둔화됐음을 감안할 때 8~11월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4개월 연속 상승은 체감경기와 괴리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
- 12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역시 11월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를 완화시킨 것으로 판단. 향후 1~2개월 간 국내경기는 소비지출 부진과 수출증가율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크게 둔화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율 안정과 유가하락, 순상품교역조건 개선 등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결국 2006년 1/4분기 이후 우리나라 경기가 완만히 둔화되고 있지만, 2007년 1/4분기를 저점으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기대됨.
- 향후 1~2개월 간 국내경기는 소비지출 부진과 수출증가율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나, 그렇다고 해서 크게 둔화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율 안정과 유가하락, 순상품교역조건 개선 등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결국 2006년 1/4분기 이후 우리나라 경기가 완만히 둔화되고 있지만, 2007년 1/4분기를 저점으로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기대됨.
- 한편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6.0% 전후를 기록해, 지난해 11~12월 수준(4.4%)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11~12월 조업일수 조정한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6.6% 증가했고 이를 감안할 때 올해 1~2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연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수출은 두 자릿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겠지만, 소비지출 부진이 생산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추가적인 재고조정 가능성 높아). 또한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예상되나, 수출이 설비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하고 있어, 설비투자의 증가율 둔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