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하락 소식이나 닛케이주가 약세 그리고 일본은행(BOJ) 2월 금리인상 가능성 후퇴 등으로 인해 장 초반까지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장후반 발표된 BOJ의사록이 별다른 '감흥'없이 지나가자 5년물 중심으로 차익실현매물이 증가하며 금리가 반등했고, 주가와 환율 역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채권시장도 주춤거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23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5bp 상승한 1.655%에 거래됐다. 10년국채 선물 3월물 가격은 134.71엔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 금리가 0.5bp 오른 2.130%를, 30년물 금리는 보합인 2.375%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5년물 국채금리는 오전 중 1.5bp 하락한 1.140%로 지난 해 10월 5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후반들어서는 전일 종가대비 1bp 반등한 1.165%를 기록하는 등 변동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2년물 국채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0.715%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1.5bp 낮은 0.705%를 기록하는 등 지난 해 10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후 2시 발표된 BOJ 12월 의사록에서는 당시 시장의 긴축 우려와는 달리 정책위원들이 대부분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1월에는 6대 3으로 의견이 갈라진 채 금리동결 결정이 나온 만큼, 12월 의사록은 크게 재료시 될 수 없는 분위기였다.
이번 주중 시장 참가자들은 '강경파'로 알려진 스다 미야코 BOJ 정책심의위원이 목요일 연설일정이 잡혀있고, 주말에는 전국 및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나오는 등 시장을 움직일 강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그 이전까지는 관망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