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6일 베이징에선 “국제포도주와 독주 박람회”가 개최됐고, 국제포도주연구에 권위있는 기관이 연구보고서가 발표됨
- 보고서는 전세계 와인 생산과 소비시장에서 작은 변화가 나타났다고 주장. 우선 생산측면에서 프랑스 아성에 2명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났고, 중국 소비시장의 급성장이 두드러졌음
프랑스는 와인 최대생산국의 지위를 위협 받고 있다
- 와인 생산대국인 프랑스는 최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와 같이 생산량이 급증하는 국가로부터 지위를 위협 받고 있음. 3대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전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 2005년 이탈리아 와인생산량은 프랑스와 같은 50.5억리터에 달했음
- 보고서는 다양한 조사자료를 인용해 2010년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51.5억리터, 이탈리아는 반대로 감소한 49.2리터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예측자료의 오차는 0.1%로 정확한 수치임
- 와인시장의 발전전망은 낙관적. 2001년~2010년, 전세계 와인 시장 매출액은 196억달러에서 1170억달러로 증가할 전망. 세계 CD 매출 증가액에 비해 3배, IT산업의 2배를 크게 앞지름
미국의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 소비시장에선 프랑스의 실적은 기대 이하. 지난 몇 년간 프랑스 국내 와인소비는 계속 줄어들고 있음. 2005년 전세계 포도주 소비시장 1위지만, 2위 이탈리아에 불과 0.5억리터 차이
- 미래 프랑스 와인소비는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미국이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미국은 현재 4대 생산국이고 6대 소비국이지만, 2010년에는 와인소비량이 27.3억리터로 세계 1위로 올라설 전망. 다음은 이탈리아, 프랑스 순
- 2005년 미국의 와인매출액은 192억달러였지만, 2010년에는 227억달러로 늘어날 전망. 현재 소비시장 금액면에서 프랑스는 2위이지만, 2010년에는 3위로 내려갈 것으로 보임. 미국은 시간이 갈수록 고급와인의 최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음
중국시장은 저가 와인의 최대 격전지
- 보고서는 2005년 중국 와인시장이 세계 10대 시장에 진입.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와인생산과 소비 증가율은 모두 20%에 달했음. 하지만 소비금액 면에선 10위권에 들어가지 못했음. 중국시장은 5달러 이하의 저가 와인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
- 2005년 중국 와인시장의 점유율은 프랑스가 33%를 차지했지만, 신흥 와인생산국가의 강력한 도전으로 전년대비 시장점유율은 4%P 하락
- 호주의 대중국 와인매출은 59% 증가하면서 단숨에 시장점유율을 20%에서 22%로 끌어올렸음. 미국 10%, 칠레 8%를 차지. 이탈리아의 대중국 수출은 115% 급증했음
- 외국산에 맞서 중국산 와인의 도전도 위협적. 중국 3대 와인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장위(張裕) 32.2%, 장청(長城) 27.7%, 왕조(王朝) 10.3%로 국내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음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