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이 121엔을 넘어선 것은 2005년 12월 이후 1년 1개월만에 처음이다.
18일 오후 4시50분(런던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1.2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은 157.20엔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동결한 이후에도 121엔 선에 접근하지 못하던 달러/엔은 유럽시장 참가자들이 참여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엔화에 대한 손절매물이 증가하면서 121엔선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동결이 "향후 통화정책 운용이 부담을 주는, 중앙은행의 신뢰성 실추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는 지적을 제출, 이번 결정이 엔화 약세요인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은행의 금리동결이 찬성6 반대3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2월 금리인상을 위한 노림수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만큼, 엔화 약세가 어느 수준까지 진행될 것인지는 두고봐야할 듯 하다.
한편 달러/엔은 121엔이 돌파되자 추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121.32엔까지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