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이다. 금리동결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국내증시의 반등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전일 인텔 악재로 국내 기술주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인텔 부진은 AMD와의 경쟁격화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IT업황으로까지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인텔 악재가 국내 IT주에 추가적으로 부담을 줄 것이란 의견도 만만찮은 상태.
분명한 건 오늘 새벽 실적이 나온 애플사다. 애플의 실적발표 결과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장외거래에서 4% 이상 급등했다.
전일 인텔로 고개를 숙였던 국내 기술주들이 오늘 애플 효과를 만끽하며 반등할지 주목할 부분이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최근 수급은 외국인 매수 대 프로그램/연기금 매도가 맞서는 구도다. 연기금은 17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이달만 3000억원 넘는 순매도 규모를 보인다.
외국인도 시장 전반에 걸친 매수가 아닌 특정 개별종목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다만 시장이 전저점을 깨고 급락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단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저점 신뢰도를 확인해가는 과정 속에서 실적호전주에 대한 분할 매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우량주 중심의 매매를 권한다.
한국증권 강문성 연구원 = 전일 인텔의 마진 축소 전망은 전체 반도체 업황보다는 AMD의 경쟁 확대로 인한 것이다. 때문에 이를 전체 IT업황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특히 애플과 같은 일부 IT주들은 실적 모멘텀이 살아 있어 전일 인텔효과와는 반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일 일본은행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다. 금리동결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경우 국내증시의 반등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인텔 악재는 AMD와의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총이익률 하락과 밸류에이션 부담에 기인한다. 이는 곧 수익성 지표의 악화 및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국내 IT주가에도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반해 은행주와 일부 조선주은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