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 소매판매는 시장예상(0.7% 증가)보다 높은 전월비 0.9% 증가해 5개월만에 가장 큰 폭 증가한 가운데 핵심 소매판매 역시 전월비 0.7%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임. 당사는 12월 미 소매판매의 호조를 2007년 중 미 경제의 뉴 골디럭스 달성을 향한 두 번째 낭보로 판단하며, 금리동결 장기화 및 글로벌 달러가치의 안정 관점을 유지함.
2007년 미국경제 뉴 골디럭스를 향한 두 번째 낭보 출현: 지난 1월초 발표된 12월 미 비농가취업자 16.7만명 증가가 미 경제가 주택시장 침체를 극복하며 연착륙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낭보였다면, 12월 핵심 소매판매의 전월비 0.9% 증가는 미 경제를 좌우하는 소비경기가 급냉이나 과열이 아닌 연착륙추세를 유지함으로써 2007년 중 미 경제가 뉴 골디럭스 균형을 달성할 수 있다는 두 번째 낭보의 출현임.
첫째, 핵심 소매판매 전년동기비 5% 내외 증가에서 바닥권 형성 확인: 2006년 연초이래 하락세를 지속하며 10-11월에는 전년동기비 5.3% 증가 수준까지 위축되었던 핵심 소매판매가 12월 중 전년동기비 6.2% 증가로 회복된 점은, 미 핵심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비 1% 내외 증가수준으로 급락했던 2001년의 경기경착륙 사례를 답습하지 않고 당사 판단대로 5% 내외에서 바닥을 다지며 경기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음을 나타냄.
둘째, 인플레를 자극할 정도의 소비과열도 미미: 12월 미 핵심 소매판매가 전월비 0.9% 증가했지만 11월 핵심 소매판매가 당초 전월비 1% 증가에서 전월비 0.6% 증가로 하향 조정됨으로써 11-12월 중 소비과열 가능성을 해소한 가운데, 2006년 4분기 중 핵심 소매판매가 전년동기비 5.6% 증가하며 2002년이래 연말 소비경기 가운데 가장 저조한 증가세를 보인 점은 인플레를 자극할 정도의 소비과열 현상이 전개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냄.
셋째, 내용면에서 주택관련 건자재소비 부진을 IT 소비 확대로 극복: 12월 미 소매판매의 내용면에서도 주택시장 침체의 여파가 반영되며 건자재 소매판매가 전월비 1.1% 감소하며 7월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전기전자제품 소매판매가 11월의 전월비 5.8% 증가에 이어 12월에도 전월비 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함으로써 미 소비경기의 연착륙할 가능성을 뒷받침함.
2007년 미 소비경기, 급랭이나 과열 가능성 희박 관점 유지: 당사는 미 연준의 연이은 정책금리 인상 및 주택시장 침체의 여파로 인해 2006년 1분기이후 위축되었던 미 소비경기가, 4분기 중 핵심 소매판매의 5%대 증가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데서 나타나듯이, 2007년에도 인플레 우려를 야기할 정돌 과열되지도 않고 동시에 경기경착륙을 초래할 정도로 급격히 위축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연초 국제유가 하락은 미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확대: 당사는 2007년 중 미 소비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으로써 주택판매 위축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고용소득의 증가 및 장기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에 따른 소비지출의 하방경직성 강화요인을 지적한 바 있는데, 2007년 초들어 전개된 국제유가의 하락은 세금인하와 유사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판단함.
2007년 미국경제, 뉴 골디럭스 균형 및 정책금리 동결 장기화 관점 유지: 미 경제의 향방에 결정적인 고용 및 소매판매지표가 2007년 중 미 경제의 뉴 골디럭스 균형 즉 경기연착륙 하에 인플레 압력 완화 가능성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사는 미 연준의 정책금리 동결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며 이는 글로벌 달러가치의 안정을 통해 원/달러환율의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2007년 하반기 중 미 경제 회복의 계기는 설비투자로부터…: 미 고용 및 소매판매가 2007년 상반기 중 미 경제가 전년동기비 2%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연착륙을 뒷받침한다면, 하반기 중 미 경제의 회복 즉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은 미 기업이익 호조에 기인한 설비투자의 확대로부터 유발될 것이며 이는 미 경제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인플레 압력이 계속 완화되는 가운데 선순환적 경기확장세를 재개하는 요인이 될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