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엘피다 메모리(Elpida Memory Inc.)의 경우 대용량칩의 대량생산 기술 면에서, 도시바(Toshiba Corp.)의 경우 차세대 플래시메모리 출시를 통해 각각 삼성을 제치고 있다고.
엘피다의 경우 70나노미터 공정에 기반한 D램칩을 히로시마 공장에서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이 공정은 90나노 공정에 비해 칩 크기를 줄여 생산단가를 40% 정도 낮출 수 있거나 크기를 60% 정도 작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신문은 원래 엘피다가 90나노 공정을 도입하는데는 삼성전자에 비해 반년 이상 뒤쳐졌지만, 80나노 기술의 도입에는 3개월 앞섰으며 70나노 기술에 기반한 제품 대량생산에서도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며 동사는 이를 통해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10% 정도 늘릴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바의 경우 56나노미터 공정에 기반한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기존 70나노 공정 제품보다 약 60% 정도 용량을 확장하 수 있게 했으며, 캠코더나 PC의 하드드라이브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니혼게이자이는 도시바 역시 90나노 공정에 기반한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서는 늦었지만, 최근 제품의 경우 삼성전자와 거의 동일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비록 엘피다와 도시바가 최근 첨단공정 기술 도입에서 삼성전자를 약간 앞지르기는 했지만, 시장점유율을 늘리려면 계속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하면서 나가가 생산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설비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