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초유분을 주력으로 하는 LG석유화학의 영업실적에 매우 긍정적이며 최근 BPA 가격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올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다음은 LG석유화학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중동 설비 가동 지연 긍정적
애초 이란의 Marun PC(No.7)와 Ara Sasol(No.9)은 연말 또는 금년 1분기에 각각 110만톤, 100만톤의 신규설비 가동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원료확보 문제 등으로 가동이 금년 하반기 또는 2008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됨. 130만톤 규모의 Jam PC(No.10) 역시 금년 중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 역시 2008년으로 이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중국과 중동, 대만, 등에서의 본격적인 설비 증설로 기초유분 가격이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중동 증설의 최대 핵인 이란에서의 설비증설이 지연되고 있어 상반기 기초유분의 시황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9월말 한 때 톤 당 900달러까지 급등했던 에틸렌마진(에틸렌가격-나프타가격)은 당사 예상대로 11월말 560달러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설비증설 지연, 일부공장 트러블 발생 및 정기보수 등으로 690달러까지 반등하고 있는 상황임. 2007년 480달러/톤(2006년 581달러/톤)으로 예상했던 에틸렌마진을 510달러로 상향조정하고 2006년 영업이익 역시 기존대비 14.5% 상향 조정함.
◆ BPA 가격 호조
동사는 2005년 13만톤 규모의 BPA 공장을 신설하였으나 가동 초기 시황약세로 고전한 바 있음. 그러나 폴리카보네이트의 잇다른 증설로 BPA 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하는 반면 2006년 하반기 이후 세계적으로 BPA 증설이 둔화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임. 지난 9월말 톤 당 1,560달러에 달하던 BPA 가격은 1월 초 1,730달러까지 반등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2006년 주당 배당금은 최소한 2005년과 동일한 1,0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2007년에는 1,250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이 경우 현 주가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은 5%에 달해 향후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
동사 주가는 최근 1개월간 KOSPI대비 9.3% 초과상승하였으나 중동지역 설비증설 지연에 따른 기초유분 시황호조와 BPA 가격강세에 따른 2007년 실적 개선, 5%에 달하는 시가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기존의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하며 LG화학(051910,BUY)과 함께 업종내 Top Picks로 제시함.
적정주가는 2007년 예상 EPS 4,233원에 PER 7.3배를 적용한 30,900원으로 기존의 23,000원에서 상향조정함. PER 7.3배는 당사 유니버스 평균대비 30% 할인한 수준으로 포모사 등 해외 동종업체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30% 정도 할인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절한 수준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