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역외 선물환율이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와 이월 매수포지션 등으로 상승탄력은 크지 않아 935원대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935.10/40으로 전날보다 0.70/1.00원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935.10으로 1.1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934.60에 출발한 뒤 추가 매수가 유입되며 935원대로 상향을 시도하며 935원 안팎의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118선 초반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미국의 12월 고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을 보인 뒤 118.50~60선에서 조율하고 있다.
달러/엔이 급락에서 다소 올라오고 달러/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100엔/원은 789원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1.30선대를 하향하는 등 조정 폭이 커졌고, 유로/엔도 154선대로 급조정을 보이는 등 유로화의 조정이 커지는 양상이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북핵 문제나 환율 특단 발언 등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930원대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그렇지만 수출 네고 등으로 상승 탄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지난주 거래량이 터졌지만 매물이 확인된 것도 있다"며 "시장이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 재료가 없다면 매물 소화력이 관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30원대 변동성 공방 예상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