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터진 북핵리스크와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펀더맨털의 손상때문보다는 수급 불균형 탓"이라며 "이번주 역시 반등을 시도하겠지만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도 옵션만기일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대책과 외환 시장 대책도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김준기 팀장은 "투자심리 회복은 12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지켜봐야 한다"며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매판매지수 결과도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주목해야할까.

이번주 증권사들은 하이닉스 등 IT주와 KT 등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추천주로 내놓았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
대신증권은 "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 역시 "전반적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공장 증설에 대한 정책 리스크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는 굿모닝신한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두 증권사 모두 "IPTV 등 차세대 통신서비스 제공에 따른 이익이 기대된다"며 "통신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주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업체"라고 입을 모았다.
올 들어 CI를 변경하고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계획하고 있는 한화는 대우증권의 추천주.
대우증권은 "생명보험사 상장이 가시화 되면서 대한생명 상장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상장 차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이후 순이익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고려아연 하이트맥주 CJ 제일모직 삼성화재 코오롱유화 한샘 등이 추천주 목록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인터넷 포털업계 1,2위인 NHN과 다음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에도 NHN은 굿모닝신한증권이, 다음은 SK증권이 추천했다.
유가하락 안정화와 원율절상 수혜주인 아시아나항공 역시 한화증권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완구사업과 게임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손오공은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주.
동양종금증권은 "온라인게임 '샤이아'가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비행완구, 캐릭터 완구 등 완구시제품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알켐 티엘아이 호성케멕스 주성엔지니어 아이디스 심텍 등도 이번주 코스닥시장의 기대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