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과 11월 광공업생산지수가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했어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부담이 장 초반부터 매도흐름에 힘을 실었다.
11월 광공업생산지수는 108.6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전자부품 및 장비업체의 재고가 줄어드는 등 내용 면에서 강한 면이 엿보였다.
외환시장과는 반대로 채권시장의 경우 내년 1월 금리인상 우려가 여전했다. 후쿠이 총재가 다우존스통신 및 산케이신문(産經新聞)과 각각 인터뷰하면서 경기 및 물가전망에 다소 낙관적인 태도를 견지한 것이 알려지면서 금리인상 논의를 풀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재무성으로부터 내년 1월10일 10년물 국채입찰 예정 공고가 나오면서 장기물 중심으로 리스크 헤지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금리 고점에서는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월말을 앞둔 연기금 등의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장 후반들어 금리 상승 폭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28일 일본국채(JGB) 현물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5bp 상승한 1.665%를 기록했다. 10년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0.15엔 오른 134.1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67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선물가격도 134.02엔까지 하락했다가 134.24엔까지 낙폭을 줄이는 등 매물이 주춤했다.
20년물 국채금리가 4bp 오른 2.070%를 기록하면서 지난 일본은행 금리동결 결정 이전 수준까지 올라섰다.
한편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0.795%까지 거래되기도 했으나 마감시점에는 전일대비 보합수준인 0.800%를 기록했고, 5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1.240%를 나타냈다.
특히 중단기물로는 저점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금리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