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 상승 영향이 큰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매수심리가 더 취약해지는 모습이다. 특히 현물거래가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아 외인 선물매도에 크게 출렁거리는 상황이다. 단기자금불안이 지속되면서 자신있게 매수하기가 어려워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내년에 대한 기대도 커지면서 매도가 편한장이라는 인식이 높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매도에 은행들만이 받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경부에서 실시한 20년물 2,600억원 입찰은 참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장심리가 약해 받야야할 곳외에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모습이다. 전일 민평인 5.13%에서 4bp 가량 높은 5.17-5.18%정도에서 낙찰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입찰은 많이 참여하지 않아 분위기를 모르겠지만 약세 반영한 금리정도에서 낙찰될 것 같다"며 "오늘 장은 한마디로 강세시도가 어려우니까 밀리는 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26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4.94%,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45%포인트 오른 4.975%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12틱 하락한 108.32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신권 관계자는 "악재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 최근의 약세심리를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라며 "연말효과로 보여 외인들이 매수에나서거나 새해가 되기 전까지는 이런 장세를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