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통신(Thai News Agency)에 따르면 21일 크리크라이 지라파엣 상무부 장관은 당초 정부의 수출전망치가 달러/바트 환율 37바트 수준으로 통화강세를 예상했기 때문에 아직은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융시장의 여건이 어떻게 변화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2~3개월 내에 내년 수출전망이 수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의 단기 외화자금에 대한 보호예수 조치 이후 한때 35바트 초반까지 하락했던 달러/바트는 목요일 36바트 중반선까지 급반등했다. 이에 따라 바트화 절상폭은 최대 17%에서 14%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사실 수출 증가세에 따른 무역흑자 확대 양상이 부분적으로 바트화 강세의 기초를 제공해왔다.
태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수출이 전년대비 20.7% 증가한 118.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3.5% 늘어난 101억3,0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17억4,000만달러로 지난 10월의 8억1,000만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태국은 1월부터 11월 사이 수출이 총 1,190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7.5% 증가한 1,168억달러 수준이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21억9,0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내년 수출전망의 가장 큰 위협요인은 국제유가와 환율인데, 달러/바트 환율의 경우 35바트 이하로 하락할 경우 수출성장률은 한 자리 수로 후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태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