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가자들의 연말 휴가와 북클로징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롤오버만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10년물 국고채 입찰이 전일민평보다 2bp 높은 선에서 낙찰되면서 조금 더 약세분위기가 강해졌다. 5-10년 스프레드가 바짝 다가선 상태여서 강하게 낙찰되기는 부담스런 상황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밀리면 팔자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저가매수를 타진하고 있는 분위기다. 2년 농금채와 씨티은행채 들은 4.98%에 나와 곧바로 소화됐다. 2년물 5%근처에서는 가격메릿이 있다는 심리가 강한 모습이다.
주식시장이 지난주 목요일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환율도 920원선을 지지하고 있어 금리가 강해지기에는 부담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말이라 거래가 별로없는 가운데 국채선물 롤오버 때문에 방향잡기가 어려워 보인다"며 "10년물은 입찰에서 알 수 있듯 스프레드 부담으로 더 강해지기 어려운 상황이고 주식 환율등도 강세로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8일 오후장 중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3호)은 전일민평보다 0.015%포인트 오른 4.855%,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전일민평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4.9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8.60에, 내년 3월물은 6틱 하락한 108.56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시장이 얇은 가운데 연말 리스크관리에 나서자는 심리가 강하다"며 "한두개 팔면 한두개 사는 정도 수준에서 거래만 나올 뿐 특이한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