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디자이너'는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상품 컨셉트 개발 및 사업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직접 실현할 뿐 아니라 열정적인 자세로 조직을 바꿔 나가는 디자인 분야의 핵심인재를 의미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
첫 '슈퍼디자이너'의 주인공은 초콜릿폰의 개발 주역으로 널리 알려진 차강희 책임연구원(45)과 예술적 조형미를 강조한 판타지 모니터를 개발한 박세라 책임연구원(36).

이번에 선정된 슈퍼디자이너들에게는 디자이너로서 최고라는 명예뿐 아니라 임원 수준의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가 뒤따른다.
차강희 책임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700만대 이상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초콜릿폰’을 디자인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한 ‘샤인폰’과 카드형 지상파 DMB폰인 ‘포켓TV폰’ 등 LG전자 휴대폰의 베스트셀러를 개발했다.
또 ‘빛과 사람’이라는 영감을 담아 ‘판타지 모니터 시리즈’를 개발한 박세라 책임연구원은 단순한 모니터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LG전자만의 독특한 감성을 추구해 왔으며, 기술과 감성을 조화시킨 곡선형 디자인의 ‘이글아이(Eagle-Eye)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번 슈퍼디자이너 선정을 위해 LG전자는 전체 500여명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디자인 성과 ▲개인역량 평가▲다면평가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심사과정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러한 슈퍼디자이너 제도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전문적인 연구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LG전자가 추구하는 ‘1등 디자인(Great Design)’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슈퍼디자이너는 영구직이 아닌 2년마다 성과에 따라 평가받는 임명직으로 운영되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는 매년 1~2명의 슈퍼디자이너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 중심으로 개발하는 '디자인 경영'을 선언한 LG전자는 ‘감동과 신뢰를 디자인한다’는 목표하에 디자인을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경영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LG전자는 현재 500여명인 디자인 인력을 오는 2010년까지 70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는 2009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완공 예정인 '서초 R&D캠퍼스'에 최첨단 디자인센터를 설립하는 등 디자인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