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이 전업 투자자문회사의 2006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회사수는 69개사로 전년 동기 52개사에서 17개가 증가했으나 총세전이익은 20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억 3,000만원(5.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 투자자문회사가 증가하면서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확대됐지만, 증시부진에 따른 고유재산 운용수익은 감소한 것.
실제로 17개의 자문사 신설에 따른 신규 고용으로 인건비가 56억원 증가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관련 손실이 88억7,000만원 늘어났다. 반면,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운용수익은 259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324.2억원) 대비 65억원(20%) 감소했다. 계약고 증가로 수수료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5억원 증가했다.
회사별 세전순이익 규모는 일임사의 경우 코스모(80.7억원), 아이엠엠 (33.3억원), 에셋플러스(29.6억원), 브이아이피(29.2억원), 피데스(19.0억원), 튜브(14.8억원), 현대해상(1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문사의 경우는 액츠(3.8억원), 서울에셋(3.2억원), 보람(2.3억원), 시선(2.2억원) 순이다.
한편, 9월말 현재 총계약고는 13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1.5조원) 대비 24.1조원(21.6%) 증가했다.
전업자문사(69사)의 계약고가 12.9조원(시장점유율 9.5%), 겸업자문사(68사)의 계약고가 101.6조원(시장점유율 75.0%), 역외투자자문업자(60사)의 계약고가 21.1조원(시장점유율 15.5%)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업 투자자문회사(69사)의 총계약고(12.9조원)는 전년 동기(6.8조원) 대비 6.1조원(89.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