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사의 날로 휴장한 지난 목요일 달러/엔이 116엔 초반까지 급락, 경기불확실성과 기업실적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됐다. 이라크 폭탄테러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오전 중 닛케이 평균주가는 선물대량매도에 따른 현물 바스켓매도가 이어지면서 한때 1만5,600엔 선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후반들어서는 낙폭이 저점에서 줄어들면서 1만5,700엔 선이 유지됐다.
24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수요일 종가대비 179.63엔, 1.13% 하락한 1만5,734.60엔을 기록했다.
1만5,784.26엔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뒤 1만5,639.19까지 내렸던 지수는 후반들어 낙폭을 줄이기는 했으나 시가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토픽스(TOPIX)는 14.83엔 내린 1,538.0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542엔 위에서 거래를 개시한 지수는 장중 1,528엔 선까지 낙폭을 확대한 뒤 후반들어 역시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딜러들은 가뜩이나 일본경기에 대한 약세심리가 형성된 상황에서 엔화 강세가 충격을 주었다며, 또한 지난 수요일 급등했던 내수 및 은행업종주에 대해 경계매물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초 1만6,000선을 돌파하며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한 닛케이 주가는 지난 9월26일 단기저점 이후 두달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